l. 이승환 9집 show case!

밖에서 놀았던 이야기 | 2006년 11월 16일 15:46 | 익살
이승환 9집의 show case 를 갔다 왔다!
이번걸 공연이라고 친다면, 6번째 이승환 공연을 가보는 셈. 지금까지 한번도 실망하지 않았던승환님 공연이었지만, show case 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었고, 최근 무언가 실망할 구석이 있어서 약간 덜 기대하고 갔는데, 역시 이승환! 이라는 생각이..  T_T


1. 공연 내용
애국가부터 시작한 승환님의 공연. floor 에 있어서 그런지 첫곡부터 방방 뛰어버렸다-_-
(아픈 발은 어쩌구 T_T)  첫번째 하는 show case 라고 하시면서 주로 새 앨범 위주로 공연을 진행하였고, 중간 중간 재치있고 유치한 유머는 그대로!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 가장 가까이서 본 듯한 공연이었는데, 목소리는 정말 예술.
melon-ax 에서 한 공연이었는데 스피커를 매달아 놔서 앞에 있어서 별로 소리가 과하게 크지 않고 적당하게 들리면서 볼수 있었다. melon-ax 는 나름대로 잘 만들어놓은 공연장 같았음.

보통 공연때보다 좀 발라드가 많았던 것 같은데, 중딩때부터 팬으로써 당연히 좋았다;;
빠른 곡들이 그래도 좀 더 좋았고, 힘찬 목소리! 무대를 달리는 파워! 여러 가지가 느껴지는 공연이었다.

show case 라고 해서 공연 준비가 헐한게 전혀 아니였고, 승환님 콘서트의 조명, 불꽃, 화약 어느 것하나 빠질 것이 없었다. 붉은 낙타를 부를때의 물총까지 T_T
(오홍. 이번에 처음오르 승환님이 쏘시는 대형 물총의 물을 잔뜩 맞아본 ;;;)

2. 관람 분위기
몇일 전에 갔다 온 러브홀릭+클래지콰이 콘서트에 비하면, 역시 관람 분위기 최고 ㅠ_ㅠ;
발라드를 부를 때 한순간 조용해지고, 발매된지 몇일 안된 신곡들을 따라 부르는 우리의 드팩민들. 혹자는 사이비 교주 같다고 이야기하지만, 같은 손동작을 하면서 사람들이 혼열일체 되어 방방 뛰며 노래부를 수 있는 공연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 동네 분위기 꽤 좋다 라고 장담할 수 있는 공연. 앵콜앵콜대신 드림팩토리~무적이승환~ 을 외치는 마지막 분위기에서 무적때도 생각나면서 음반시장이 좀 더 잘나갔으면 앨범이 또 철통에 담겨 나오지 않을까 라는 헛된 생각도 하게 되는 -_-..


공연 마지막에 이번 앨범에 더 좋은 음질을 넣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면 우리나라에서 200장 팔릴 거라고 여러 기회를 놓치셨다고 이야기하시는 부분에서는, 기부제라도 도입해서 기부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T_T;; 부디 이번 앨범 대박 나서 다음 앨범도 꼭 CD 로 나올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ps. 참고로 이승환 9집 좋아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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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16일 15:46 2006년 11월 16일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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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ynO 2006년 11월 16일 17:18

    아 정말 부럽습니다.
    전국투어 하는 콘서트라도 꼭 가야 겠다는 생각이 ㅠ.ㅠ

    음악도 들으면 들을수록 감동이....

  2. haneul 2006년 11월 16일 18:40

    와와;; 부럽습니다. ㅠ_ㅠ~~

  3. dasomi 2006년 11월 16일 18:46

    우와 부러워. ;ㅁ;
    그럼 그거 광화문 교보에서 선착순이었는데 아픈 발 이끌고 줄 서서 기다린거야? ^^;
    신비의 명약(?)이 뭔지 가르쳐줘... 늦게 샀다고 못준대... ㅠ_ㅠ

    • 익살 2006년 11월 16일 23:33

      끝무렵에 가서 받아서;; 머 그럭저럭 별로 치열하지 않았어요.

      신비의 명약은 저도 모르겠는걸요 +_+;;
      제 시디엔 그런거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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