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누나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간 떡볶이 집.
저번에 대학로에 있는 H.O.T 떡볶이 집을 데려갔던 지은이 누나가 이번에는 홍대 공용 주차장 골목에 있는 조폭 떡볶이라는 포장마차에 데려갔다.

처음에 이름을 듣고 당황했는데 이렇게 생기신 분이 하시는 집.
남자 세분이 하시는데 남자분들이 무뚝뚝해서 붙은 별명이라고 한다. 정말 무뚝뚝하시다 ㅋ(밑에 코멘트의 내용을 참고하세요) 별로 말이 없고 주문 다 받으면 그냥 툭-앞에 놓는다. 근데 먹으면서 경험한건데 손님한테 중간에 말도 걸고 그러시던데 그것조차 무뚝뚝한 기운이 느껴지긴 했지만, 무뚝뚝해서 그런게 아니라 큰소리로 사람들에게 정겹게 말거는 것이 아니라 말이 짧아서 그런 것 같더라. 어떤 커플이 와서 순대 2인분하고, 떡볶이 2인분을 시키니까 "진짜 4인분?" 이라고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보면서 아주 짧게 이야기하시더라.

떡볶이는 이렇게 생긴 밀가루 떡볶이였다. 4인분 시켰었나? 여하튼 별로 그렇게 많이 시킨건 아닌데, 이게 절반보다 조금 작다. 옆에 한접시 더 있었거든. -_-a 6명이서 먹었는데 꽤 많더라. 떡볶이 먹고 다음 코스로 밥을 먹을 생각이었던 모 선배께서 아쉬워하시는 것 같았다.

나는 그렇게 맵지는 않았는데 사람들이 맵다고 했고,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평범한 것 같기도 하고 그랬다. 튀김도 괜찮고 그렇더라. 사람들 말로는 거의 마약성 떡볶이라는데 글쎄 좀 더 먹어봐야지 느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_=a 
이렇게 허름하게 생겼다. 옆에는 바이더웨이가 있다!
(자,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ps. 네이버 지도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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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4월 17일 16:48 2006년 04월 17일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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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프리그놈 2006년 04월 17일 17:18

    익살도 지도를 그려라~ 그려라~

  2. Genesis 2006년 04월 17일 18:22

    조폭같아서가 아니라 진짜 조폭출신이라고 들은거 같은데 흠 -_-a
    진실은 저너머에 ~_~

  3. 2006년 04월 17일 20:31

    나 여기 가봤어! 그동네 떡볶이 파는 곳 중에 여기만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라고. (왠지 반갑다 *_*)
    홍대에 맛있는 흑맥주 파는 집이 있는데 내가 외우기엔 너무 꼬불꼬불 들어가는 곳이라 찾아갈 수가 없어서 슬퍼. OTL

    • 익살 2006년 04월 17일 23:45

      T_T 홍대에 괜찮은데가 많은데 사람들을 부르기엔 너무 외각 지역이라서;; 아쉬운 것 같아; 맛있는 흑맥주 파는데 아냐고 물어봤더니 사람들이 모르네. 기네스 맛있게 파는데가 있다던데 기네스는 다 똑같은거 아닌가? +_+ 잘 모르겠어;

    • 2006년 04월 18일 11:45

      내가 먹었던 것도 기네스 맞는 것 같아. 생맥주라고 들었음!

    • 익살 2006년 04월 18일 20:31

      엇. 글쿤 인성이형한테 좀 더 물어봐서 장소를 알아내야겠네 ㅎㅎ

  4. 빨간망토 2006년 04월 21일 19:33

    난 분명 홍대앞에서 7년을 거주했는데....
    유명한 떡볶이 집이 따로 있다뉘 +_+

    실은, 맛있는데는 따로 있는데 =)

  5. 꽃순이 2006년 05월 05일 23:12

    아;;; 매운 것이 심하게 땡기는 요즘...이런 포스팅을 보게 될 줄은...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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