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의 저녁 피크 시간에 갔는데,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물론 카페 이마에 비해서 많지 않았다는 거니까 나름대로 거의 가득 차있긴 했다. 그렇지만 요즘 좀 잘나간다는 음식점 같은 경우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4인 테이블이 없고 2인 테이블만 쭈르륵 놓아놓고 꼭 패스트 푸드점에 온 것 같은 기분을 주는 음식점이 많은데, 그런 느낌이 아니었다.
물론 들어가서 약간 패스트푸드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그게 메뉴판이 따로 없고 그냥 테이블에 놓여있는 정말 많은 ... 그리고 동서양의 음식이 모두 다 있고 샌드위치 류까지 있어서 이 음식점에서 도대체 무슨 음식을 하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식당이라 첫인상이 별로 좋지 않을지도 모르겠네.

이건 베트남 쌀국수. 모 블로그에서 동남아시아 레스토랑의 쌀국수보다 낫다는 평을 보고 가서 시켰는데, 꼭 일본의 소유라멘을 먹는 것 같은 국물맛을 느꼈다. 맛은 깔끔하고 괜찮은 편이었고 가격은 8000원인가 했던 듯. 대전에서 자취를 할때 베트남 쌀국수를 인스턴트로 사서 해먹다가 실패했을때, 진짜 된통 실패해서 집안에 가득히 이상한 냄새를 풍기게 했던 적이 있다. 그때 이후로 베트남 음식은 좀 꺼리게 되었는데, 이것도 맛있긴 했는데 무언가 그때의 향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다 먹질 못하고 경진이랑 바꿔먹었다. 베트남 쌀국수에 대한 평은 조조영화를 보고 계시는 경진이의 코멘트를 기다리시길.

또 까르보나라 사진. 정말 왠만한 스파게티가게에서는 모두 다 까르보나라를 먹어본 적이 있을정도로 많이 먹어봤다. 여기 올린 사진들도 거의 다 까르보나라일듯. 스파게티 중에 까르보나라는 사진을 찍어도 별로 예쁘지도 않고 음식의 화려함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음식이지만, 내가 스파게티 집을 평가할 때의 가장 기본적인 음식이다. 어떻게 보면 이게 느끼한~ 크림소스만 넣으면 되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 느끼한 크림소스가 그냥 무작정 느끼할 때도 있고, 고소하면서 느끼할때도 있고, 어쩔땐 느끼하면서 그냥 맛이 없을 때도 있다. 여하튼 AVENUE 1 에서의 까르보나라는 적당히 느끼하면서 맛있었고 소스도 괜찮았던 것 같다. 먹어본 까르보나라중 TOP 10 안에는 들어갈 수 있을듯! (참고로 진짜 한 70-80군데 음식점에서 먹어봤다)
결론적으로 위치상으로도 꽤 괜찮은 곳에 있고, 음식도 여러 가지가 깔끔하고 괜찮은 것 같아 보이니 (옆 테이블에서 먹는걸 많이 관찰했다) 추천!
기타 나머지 인물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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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나를 까먹었는데 레모네이드가 6000원인데 상당히 맛있다. 패밀리레스토랑의 과즙이 너무 과도하게 들어간 생과일주스에 약간 질렸었는데 깔끔한 레모네이드를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아래 꼬마 사진은 아들이냐? (경진이 닮았다;
ㅋㅋ 경진이가 가지고 있던 장난감을 갈구하던 아이지;;
아들은 아냐;; 딸이 더 좋아. (먼소리..일까)
베트남 쌀국수는 괜찮았지만,
소유라면 보단 못하던 걸~ 쿠쿠쿠
뭔가 알 수 없는 그 향이 나도 즐겨 먹고 싶은 생각은 안 들게 하더라~
역시 태국이나 베트남 음식 같은 건 시도해보지 않는 편이 좋겠어 ㅋㅋㅋ;
그러게 그 향만 아니면 자주 먹을꺼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일본식 라면을 먹어야겠어
요리법과 요리포토를 서로 공개하는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쿡송( www.cooksong.com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