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Y 모대에서 살면서, 중국집을 정말 많이 시켜먹는데 자꾸 시켜먹다 보니 질리기도 하고 경영대가 문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는 편이다 보니 늦게 오기도 한다. 점심에 시키면 가끔 엄청나게 뿔어서 올때도 있다.
(물론 짬뽕밥 시켰는데 아예 밥이 안오는 경우보다는 나은 케이스지만 T_T)

여름에는 뿔어서만 왔었는데, 겨울이 되니까 뿔기만 하는게 아니라 약간 식은 상태로 오더라 GG~ 정말 GG 를 선언하고 싶을 정도. 볶음밥이 식어서 오는 거나, 짜장면이 식어서 올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느끼하고 짜기만한 짬뽕이 늦게 오는건 정말 채악 ㅠ_ㅠ

점심에 석원이형이 나한테 멀 먹을지 정하라길래, 퀄리티가 최악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집을 시키려고 했더니 지난 주 금요일날 먹었던 광화문의 중국집에 짬뽕이 맛있다고 해서 바로 차를 타고 나갔다. (역시 차가 좋아T_T)

위치는 세종문화회관 회관 옆으로 5호선 들어가는 골목에 보면, (그러니까 베스킨라빈스를 끼고 돌면) 레드망고가 바로 옆에 있는데 그 건물 2층에 있는 중국집이다. 중국집 이름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약간 허름~ 하게 생겼다.



들어가서 4명 모두 짬뽕을 시켰다. 그래봤자 짬뽕이 얼마나 맛있길래 금요일날 먹고 또 먹자고 하나 싶었는데, 오 이건 정말 깔끔하고 맛있다. 짬뽕은 보통 느끼하고 짜기 마련인데, 이 짬뽕은 일본식 라면처럼 깔끔하게 느껴지고, 면도 보통 중국집에서 쓰는 굵은 면보다 훨씬 얇아서 더욱 더 라면스럽게 느껴진다.

옆에 드시는 걸 쓰윽 보니까, 간짜장은 그냥 그럴꺼 같고 볶음밥은 맛있어 보이더라. 나중에 다시 가서 다른 메뉴에 먹어보고 싶어지는 중국집이었다. 가격도 짬뽕이 3500원 정도이니, 그렇게 비싼 중국집은 아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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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9일 18:38 2005년 12월 19일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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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곽군 2005년 12월 19일 19:50

    개인적으로 짬뽕은 얼큰 한 맛으로 먹기 때문에 깔끔한 것도 좋지만 얼큰한 집을 자주 찾곤 해요.

    • 익살 2005년 12월 20일 14:17

      아 전 얼큰하고 맛있는 짬뽕은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해장으로 좋다는데 별로 그맛을 느껴본 기억이 없는것 같아요 >_< 참 흔하게 있는 음식인데도 잘하는 집이 드물죠;

  2. 연필종이 2005년 12월 29일 15:43

    거기...몇시까지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 익살 2005년 12월 29일 17:50

      얼마 전에 저녁 9시쯤 지나갔는데 하더라구요 >_<
      너무 늦게 대답해드려서 죄송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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