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만나서 멀 해야 할지 애매한 세 사람은 정자동에서 그냥 된장남 놀이를 하기로...
셋 다 노트북을 가져가서 진정 된장남 놀이를 할 수도 있었지만, 그런 건 귀찮아서 ㅋㅋ 먹기 놀이에 열중하려고 버터핑거 팬케이크에 갔다. 내가 도너츠 파는 그 가게에 가자.. 라고 이야기했더니 듀님께서 팬케이크가게? 라고 번역을 해주시는 센스를 발휘하셨다는.. (요즘 단어들이 머리 속에서 1차적으로 생각되지 않고 튀어나오는 것 같다)

위치는 여기 A 라고 표시되어있는 곳. map.naver.com에서 정자동 버터핑거로 검색하면 위치가 나온다. 저 건물에서 분당 파크뷰에서 대각선으로 건너오면 바로 있다. 정자역에서 걸어오나 수내역에서 걸어오나 좀 비슷할듯.

내부
오후 4시쯤 만났는데도 그때까지 밥을 한끼도 드시지 않았던 듀님께서는 식사 대용으로 샐러드를 하나 시키시고, 팬케이크을 하나 시켰다.

먼저나온 샐러드
완전 넘칠정도로 푸짐해보인 샐러드는 사실..

.....
쿡쿡~ 누르니 푹~ 들어갔다. 그러나 머 그럭저럭 양도 많고 맛있는 샐러드였음.
양배추와 여러 종류의 채소들과 함께 베이컨 같은 약간 바짝 익힌 고기가 들어있었고, 소스도 괜찮았다. 가격은 14000원.

잘라버린
블루베리랑 저지방 버터들과 함께 먹는 팬케이크
온전한걸 찍으려고 했으나, 전화하는 사이에 잘려졌다. 이래서 음식 사진을 찍을 땐 딴짓을 하면 안된다. 팬케이크은 보통 먹은 팬케이크보다 덜 퍽퍽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저지방 버터랑 불루베리를 같이 먹을 수 있었는데, 저지방 버터쪽이 나는 더 맛있었다. 맛은 있었는데 싸지는 않다. 셋이서 저렇게 먹고 음료 먹었는데 3만 7천원? 그정도 나왔으니, 간식치고는 조금 비싼셈이다. 물론 저 날 모두 저기서 저녁식사를 해결했으니... 그리고 정자동에서는 어차피 다 비싸니 ..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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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보울이 이쁜데
담에 가면 하나 챙겨오셈 ㅋㅋㅋㅋㅋㅋ
다..담에 님이 챙겨오삼 ㅋㅋ
참고로 난 음료 안 마셨으니.
샐러드 + 팬케이크 + 음료2잔 가격임.
첨에 갔을 때는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정말 많이 식상해진 곳 중 하나지... 쩝.
하지만 머 -_- 주말에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어디야..
아하 글쿠나 >_<a 너 모 안마셨었나? 글쿤글쿤
주말에....밥 좀 먹어.. -_-
어느 토요일 아침, 아가씨 세 명이서 압구정 현대백화점에 갔다가 버터핑거 팬케익스에서 브런치를 먹으면서 와인과 구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더랬지. 현대백화점에서 명품관을 들렀었어야 완벽한건데. 2% 부족한 된장질의 기억..
// 샐러드 보울에 비친 노랑이가 익살님이겠군. 안녕 반가워~
ㅎㅎ 현대 백화점 명품관에서 멀 질러줘야 완벽한거 아냐?
와인과 구두라니 +_+ 대단한 주제인데 ..
5분도 할 이야기가 없을 것 같은 주제;;; 잖아 !
예리한 럽!! ㅋ
노랑이가 있는 줄도 몰랐네 크킄크큭
익살/ 아가씨 중에 구두를 아가들로 생각하는 사람이 한 명 있었거든. 그 분이 와인에도 관심이 많으시고 말도 많으셔서(..) 나머지 둘은 별 말 안해도 저절로 된장모임화 되더라고.ㅎ 그런 친구 하나 있으면 재미있는 것 같긴 해.
행복한아이/ 내가 노랑이를 좀 좋아해 :-)
당신은 된장남이시군요 후훗
님! -_- 찬밥신세되었다고 여기다 한풀면 안되3
아직 아니거든요! ㅡ_ㅡ+